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정말 행복했고, 1층에는 도어락과 CCTV가 설치되어 있어 혼자 거주하기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다. 주로 평일에는 혼자, 주말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행하며 제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애월 숙소는 그런 여행을 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였다. 제주 공항으로 지인들을 마중하러 나가기도 편했고, 차로 5분 거리에 애월 농협, 다이소가 있어 장을 보기도 편했다. 도보 5분 거리에 애월교회, 애월성당이 있어 주일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다. 도보 7분 거리에 도서관은 전국 통합 회원증만 있으면 대출도 가능하고, 유리창 너머로 바다를 보면서 독서를 하는 것도 너무 좋았다. 도서관 옆 운동장은 바다를 보면서 달리기 정말 좋았다. 올레길을 걷고 싶을 때는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후, 올레길을 걸어 숙소로 돌아오기도 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케리어 등의 짐을 옮기기에 편리했다. 현관문을 열면 보온 유지과 프라이빗을 위한 중문이 있었고, 집안 내부는 청소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숙소 내부는 홈페이지 사진과 100% 가까이 일치했다. 대형 TV 덕분에 16강 월드컵을 생생하게 시청하였고, 여분의 이불이 준비되어 있어 여러 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날에 사용하였고, 붙박이장, 여분의 옷걸이, 수건, 행거, 압력 밥솥, 냉장고, 각종 조리 도구, 세탁기, 비대 등의 물품들이 잘 구비 되어 있어서 마치 제주로 이사 온 것같이 편안하게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입주한 날, 큰 방 커튼 봉이 부러져 있다고 연락드렸더니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 주셨다.
애월 숙소를 결정할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공동 주택의 층간 소음이었다. 나는 사실 좀 예민한 편이라 시끄러워서 잠을 설치면 어쩌나 미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7주 동안 잘 자고 잘 놀았다.
처음에 5주 예약하고 너무 재밌게 놀다 보니 금새 5주라는 시간이 지났고, 더 쉬고 가라는 제주의 유혹에 빠져 2주 연장하여 더 잘 자고, 더 잘 놀다 육지로 돌아왔다.
아, 마지막으로 며칠 전에 7주 동안 사용한 전기, 도시 요금 140,750원을 정산하고 보증금의 나머지 금액을 반환 받았다. 알뜰하게 잘 살았네^^
하나 더, 여행하다 보면 거리가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모아두었다가 차에 실어서 규정대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되도록 동네 가게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에 적극 동참하였는데 ‘탐라는 전’을 미리 알았다면 더 활발한 경제 활동을 했을 텐데 아쉬웠다.
애월 숙소는 나에게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을 해 주었다.
감사합니다. 다시 방문할 때까지 안녕~
하나 더, 여행하다 보면 거리가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모아두었다가 차에 실어서 규정대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되도록 동네 가게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에 적극 동참하였는데 ‘탐라는 전’을 미리 알았다면 더 활발한 경제 활동을 했을텐데 아쉬웠다.
남편의 장기휴가 덕분에 상상만 하던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게 되네요.한달이라는 기간때문에 거주할 집을 구하는 게 가장 중요했는데, 유트브를 서치하다가 달빚정원을 알게 되었네요, 계약도 깔끔하고, 진행과정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집주소 찾을때 근처에서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안아 헤매긴 했지만, 여러 독채들이 줄지어 있어 쉽게 찾았습니다.
현관문 배터리가 거의 없어서 고생하긴 했지만, 엔지니어인 남편 덕에 건전지 사서 바로 장착,, 해결했습니다.
여러 집들이 모여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도 있고, 서울과 달리 정원이 있어서 커피 마시면서 바깥을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았네요
가전제품들도 모두 최근 spec이어서 불편함이 없었고, 그런 점 때문에 남편이 가장 좋아했고, 일단 신규주택이라, 너무 깨끗하고 샷시도 잘 되어 있어, 주택에서의 추위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 모르고 너무 따듯해서 좋았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것은 수압이 약해서 1층의 욕실을 사용하면 2층에서의 샤워가 어려워서 한층씩만 샤워를 해야 되는 점이 불편했네요, 개선이 될 지 모르지만 개선이 된다면 더 좋겠네요
달빛정원 201 정원공간이 넓어서 선택했고 좋았는데, 너무 조명이 어두워서 좀 더 조명을 밝게 할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원상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밟아보니, 너무 느낌이 좋네요
한림읍 위치가 서귀포쪽, 애월쪽, 안덕면등으로 이동하기에 딱 중간이라 위치적으로는 굿이네요.
근처에서 한림공원, 해수욕장, 카페, 맛집, 금악오름, 새별오름등 멋진 곳들이 많아서 더 좋았네요.
저희 가족은 산방산방202에 머물렀어요.
처음 제주 한달살이를 계획하고 여러 숙소를 찾았는데 여기 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는 자연이 정말 좋았어요.
기존에 후기를 써주셨던 분들과 같이 한달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숙소에서 단산과 형제섬, 산방산을 아침 해뜰때, 저녁 낙조에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더군요.
산방산을 찍은사진
산방산 근처 해뜰 때 풍경
용머리해안서 산방산 방향풍경
단산 낙조
제주민속촌 유채꽃 사진 1
제주민속촌 사진 2
서귀포 치유의 숲
산방산 탄산온천
신창풍차해변
단산 오후
에코랜드 에서 본 한라산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에서 본 오름들과 한라산
우리 가족은 제주도에 3번 정도 짧게 여행 경험이 있었어요. 그때마다 시간의 제약 때문에 하지 못한 일들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아이들 겨울방학을 틈타 육아휴직 내고 네 가족이 한달 살이를 시작했어요.
대부분 차를 가져오시겠지요? 저희도 목포항-제주항으로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우선 저는 한라산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올해 초등학교 6, 3학년 되는 딸아이와 아내와 함께 다녀온 기억은 정말 좋았답니다.
총 세 번 한라산 다녀왔는데요. 한번은 윗세오름, 한번은 진달래밭 휴게소, 마지막으로 백록담 정상 지장석과 사진 찍고 내려와 인증서를 받았네요.
혹시 한라산 등반계획이시라면 예약을 미리하셔야 해요. 겨울철은 반드시 아이젠 준비하시고요.
그 다음은 휴양림 다녀온 것이 기억에 남아요. 제주도에는 4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는데 시간 되시면 꼭 가보세요.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숙소 근처라서 좋아요. 절물자연휴양림은 절물오름에 오르면 절경입니다.
한달 살이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연과 벗 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관광으로 왔을 때는 이러 저리 다니고 하는데 어느 순간 먼데는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아마 처음에 우도를 가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
우도는 렌터카는 입장이 안되지만 자차의 경우 배로 이동이 가능했어요. 물론, 렌터카도 어르신 또는 영유아 동반시는 가능합니다.
트러스테이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 도착 했을 때 샤워기 연결줄이 손상되어 있었는데 매끄럽게 처리 해주셨어요.
그리고 숙소에 있던 건조기를 아주 잘 사용했어요.(제주도 습해요) 이외에도 세탁기, 청소기, 정수기가 있어 불편함이 없었어요.
하지만 한달마다 번갈아 사용하는 물품이다 보니, 사용하시기 전에 세탁기나 건조기의 먼지함을 꼭 청소하시고 쓰시고 관리해야 해요.
저희가 다녀온 곳을 알려드리면 국립제주박물관, 산방산, 송악산, 단산, 한라산, 1100고지 습지, 연돈, 약천사, 쇠소깍, 헬로키티아일랜드, 산방탄산온천, 신창풍차해안, 알뜨르 비행장, 에코랜드, 사라봉, 우도, 엉덩물계곡, 서귀포올레시장, 서귀포천문과학관, 한라산 영실탐방로, 서귀포 치유의 숲, 제주항공박물관, 용머리해안, 명월국민학교, 협재해수욕장, 그리스신화 박물관, 서귀포유람선, 파더스 가든, 제주민속촌, 더마파크, 오설록티하우스, 크리스마스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아프리카박물관 등등이네요. 이외에도 갈데는 정말 많습니다.
저희 가족은 기존에 여행 다녀온 곳은 가지 않았어요. 네이버 지도에 가고 싶은 곳 표기해 놓고 일정 잡을 때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자연과 벗 삼다가 지루해지면 제주투어패스, 제주올패스도 각각 48시간씩 했답니다.
아. 그리고 모슬포항에서 새벽에 가서 갈치 사다가 구워먹으니 꿀맛이었어요. 갈치는 온전한것만 상품성이 있는데 머리가 상하거나 꼬리가 상한것은 신선해도 상품으로 팔 수 없는 것을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 근처 하나로마트, 다이소를 이용했어요. 하나로마트 회 맛있어요. 오히려 올레시장에서 사먹는 것보다 나았어요.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또한 제주도로 한달살이 준비하고 계시겠지요? 저희 가족은 너무 좋았답니다.
모두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 추억으로 남기고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제주로 향하는 배에서 크게 욕심부리지 말자라는 다짐만 했는데, 잘 한 다짐이었나봅니다.
레몬하우스에서의 한달은 가족에게, 함께 지지고 볶았던 가족들 모두에게 좋은 휴식이었고,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풍족보다 부족이 좋았음을 고백합니다. 내집처럼은 아니지만 내집같았기에 후기도 남기게 되네요.
다음을 기약합니다..라고 스텝분과 마지막 톡을 남겼습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공과금 통지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한것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작년 두번의 숙소는 생각한것보다
훨씬 많은 공과금이 나와서,
너무 부당해서 항의할려다가,
타지에 여행와서 기분망치고싶지않아
그냥 수긍했습니다
트러스테이~~감사했습니다
번창하세요
7일에 서귀포로 이사왔습니다
레몬하우스에 도로 가고싶습니다
4번째 한달살기하는데,
레몬하우스가 최곱니다
전혀 불편한게없었습니다
여긴
부엌 그릇들이 전혀 구비되지않고
청소상태도불량ㅠ다이소가서 그릇사고 후라이팬 냄비사고,,
참!!
연말에 바람 엄청불은날,
저녁먹고와서 주차하고 문여는순간,
바람에 의해 문이 확 열리는바람에 옆차에문콕( 바짝붙이지도않았는데).
자진신고하고,,,
수리비 70만원 입금~~
제주도에선 바람때문에 문열때
조심또조심!!
아쉬워 2주 더 연장! 7주살이, 제주 애월 블루포트입니다.
퇴사하자마자 바로 내려온 제주.
제주 한 달 살기 숙소의 우선순위는 바다가 보이는 안전한 곳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정말 행복했고, 1층에는 도어락과 CCTV가 설치되어 있어 혼자 거주하기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다. 주로 평일에는 혼자, 주말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행하며 제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애월 숙소는 그런 여행을 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였다. 제주 공항으로 지인들을 마중하러 나가기도 편했고, 차로 5분 거리에 애월 농협, 다이소가 있어 장을 보기도 편했다. 도보 5분 거리에 애월교회, 애월성당이 있어 주일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다. 도보 7분 거리에 도서관은 전국 통합 회원증만 있으면 대출도 가능하고, 유리창 너머로 바다를 보면서 독서를 하는 것도 너무 좋았다. 도서관 옆 운동장은 바다를 보면서 달리기 정말 좋았다. 올레길을 걷고 싶을 때는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후, 올레길을 걸어 숙소로 돌아오기도 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케리어 등의 짐을 옮기기에 편리했다. 현관문을 열면 보온 유지과 프라이빗을 위한 중문이 있었고, 집안 내부는 청소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숙소 내부는 홈페이지 사진과 100% 가까이 일치했다. 대형 TV 덕분에 16강 월드컵을 생생하게 시청하였고, 여분의 이불이 준비되어 있어 여러 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날에 사용하였고, 붙박이장, 여분의 옷걸이, 수건, 행거, 압력 밥솥, 냉장고, 각종 조리 도구, 세탁기, 비대 등의 물품들이 잘 구비 되어 있어서 마치 제주로 이사 온 것같이 편안하게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입주한 날, 큰 방 커튼 봉이 부러져 있다고 연락드렸더니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 주셨다.
애월 숙소를 결정할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공동 주택의 층간 소음이었다. 나는 사실 좀 예민한 편이라 시끄러워서 잠을 설치면 어쩌나 미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7주 동안 잘 자고 잘 놀았다.
처음에 5주 예약하고 너무 재밌게 놀다 보니 금새 5주라는 시간이 지났고, 더 쉬고 가라는 제주의 유혹에 빠져 2주 연장하여 더 잘 자고, 더 잘 놀다 육지로 돌아왔다.
아, 마지막으로 며칠 전에 7주 동안 사용한 전기, 도시 요금 140,750원을 정산하고 보증금의 나머지 금액을 반환 받았다. 알뜰하게 잘 살았네^^
하나 더, 여행하다 보면 거리가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모아두었다가 차에 실어서 규정대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되도록 동네 가게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에 적극 동참하였는데 ‘탐라는 전’을 미리 알았다면 더 활발한 경제 활동을 했을 텐데 아쉬웠다.
애월 숙소는 나에게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을 해 주었다.
감사합니다. 다시 방문할 때까지 안녕~
하나 더, 여행하다 보면 거리가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모아두었다가 차에 실어서 규정대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되도록 동네 가게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에 적극 동참하였는데 ‘탐라는 전’을 미리 알았다면 더 활발한 경제 활동을 했을텐데 아쉬웠다.
애월 숙소는 나에게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을 해 주었다.
감사합니다. 다시 방문할 때까지 안녕~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애월 블루포트 ( 4동 401호) 에서 한달살기를 했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지난 2월에 알게 되어 장소를 두군데 찜해놓고
3월에 제주에 내려가 위치를 확인한 후 블루포트로 결정했어요.
배편을 이용해 짐을 가득 싣고서 일욜에 도착했는데 휴일이라 집 비밀번호를 전달받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좀 당황했답니다.ㅎㅎ

현관에서 본 모습이예요.
청소도 잘 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떠나기전날 짐 정리하며 찍은 사진이예요.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좀 가파른데 난간을 잡고 다니면 괜찮아요.
매일 돌아다니느라 다락을 사용할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다락에 딸린 테라스에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매일 밤 갈치잡이 배가 반짝 반짝 보여요~
바로 앞에 보이는 구조물은 가스 저장탱크라고 합니다.
다락 공간이 꽤 넓어서 여럿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요.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래층 거실에 있던 러그가 청소하기 불편해서 다락으로 옮겨 뒀어요.
친구들이 놀러와서 이층 침대를 사용했어요.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아주 좋아하더군요~
붙박이 장이 딸린 침실인데
저희부부가 사용했습니다.
옷을 걸어둘 곳이 여기 뿐이라 먼저 한달살기 했던 분들이
방문에 거는 고리를 몇군데 걸어두셔서 저희도 손님이 왔을 때 그걸 사용했어요.
다락방 모습이예요.
난방은 안되어서 11월 저녁 시간에는 좀 쌀쌀했는데
저희 아이들은 해먹에 눕기도 하면서 좋아했어요.
에어콘이 있으니 여름에는 오히려 괜찮을 듯 합니다.
주방살림이 얼마나 있는지 몰라서
디너접시, 머그잔 , 평소 쓰는 칼들, 그리고 나무 젓가락 ( 스텐 젓가락 안 쓰는 터라 집에서 쓰는 것 가져갔어요)
반찬 담을 밀폐용기, 비닐백, 랩, 그리고 브리타 정수기 등을 가져갔고요,
아침, 저녁은 숙소에서 해먹었습니다.
애월 하나로마트가 가까워서 전복이랑 갈치 사서 잘 먹었어요.
혹시 몰라서 국이랑 반찬 가져 갔는데 다음에는 현지에서 구입해서 해먹을 예정이예요.
하귀 하나로 마트, 한림 수산항에서 포장회를 파는데 훌륭합니다.
밖에서도 회를 몇번 사먹었는데 아들들이 회를 워낙 좋아해서
돌아다니다 집에 오는 길에는 마트에 들러 회를 사오는 게 기본이었어요~
숙소 가까운 곳의 애월 '온기'엔 세번 갔어요.
갈치 솥밥, 전복 솥밥 추천해요~ ( 애월 온기)
피즈 버거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햄버거입니다.
랜디스 도넛도 가깝고요.
애월 한담 해안도로도 가까워서 나중엔 자주 걷는 길이 되었답니다.
평소 사용하는 따뜻한 겨울 이불과 패드, 그리고 베개는 가져갔어요.
청소기로 압축백에 넣어갔는데 숙소에는 강력한 청소기가 없어서 올때는 좀 불룩하게 가져왔습니다.ㅎㅎ
한달살기 장점과 아쉬웠던 점
장점
1.숙소 위치가 좋고 주차도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2. 방이 세개에 침대가 모두 합쳐 네개여서 네사람이 머무를 때도 각자 잘 수 있어요.
3. 11월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도 계속 난방을 했고
보름간은 부부만, 나머지 보름은 친구들, 가족들이 교대로 방문해 평균 4명씩 머물렀는데
관리비 정산 해보니 17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제주 가스비는 육지의 4배정도 된다고 해요.
(가스비 때문에 실랑이를 하는 곳들도 많더라고요^^)
4. 수저, 칼, 가위등은 아주 많았고
헤어드라이어는 무려 세개나 됩니다.ㅎㅎ
아쉬운 점
1. 그릇류가 좀 부족해서 다시 보완을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밥공기,국그릇 만 네개씩이고 나머지 접시, 반찬그릇은 좀 부족...
냄비도 두개인데 스크래치가 많아서
전복밥 해먹느라 솥밥을 자주 했는데 좀 아쉽더라고요...
블루포트가 여러모로 인기있는 숙소이니 사용감이 많은 게 당연하겠지요.
2. 수건은 8개 가져갔는데
숙소에 비치된 수건만으로는 부족해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아요.
트러스테이에서 관리하는 숙소는 믿음이 가서
내년 한달살기도 여기서 선택하려고 합니다.
올 2월에 볼 때보다 숙소가 또 추가되었더라고요~
내년 11월에는 조천이나 산방산쪽으로 생각 중이예요.
한달간 안전하고 편리한 숙소를 합리적인 비용에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남편의 장기휴가 덕분에 상상만 하던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게 되네요.한달이라는 기간때문에 거주할 집을 구하는 게 가장 중요했는데, 유트브를 서치하다가 달빚정원을 알게 되었네요, 계약도 깔끔하고, 진행과정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집주소 찾을때 근처에서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안아 헤매긴 했지만, 여러 독채들이 줄지어 있어 쉽게 찾았습니다.
현관문 배터리가 거의 없어서 고생하긴 했지만, 엔지니어인 남편 덕에 건전지 사서 바로 장착,, 해결했습니다.
여러 집들이 모여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도 있고, 서울과 달리 정원이 있어서 커피 마시면서 바깥을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았네요
가전제품들도 모두 최근 spec이어서 불편함이 없었고, 그런 점 때문에 남편이 가장 좋아했고, 일단 신규주택이라, 너무 깨끗하고 샷시도 잘 되어 있어,
주택에서의 추위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 모르고 너무 따듯해서 좋았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것은 수압이 약해서 1층의 욕실을 사용하면 2층에서의 샤워가 어려워서 한층씩만 샤워를 해야 되는 점이 불편했네요, 개선이 될 지 모르지만 개선이 된다면 더 좋겠네요
달빛정원 201 정원공간이 넓어서 선택했고 좋았는데, 너무 조명이 어두워서 좀 더 조명을 밝게 할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원상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밟아보니, 너무 느낌이 좋네요
한림읍 위치가 서귀포쪽, 애월쪽, 안덕면등으로 이동하기에 딱 중간이라 위치적으로는 굿이네요.
근처에서 한림공원, 해수욕장, 카페, 맛집, 금악오름, 새별오름등 멋진 곳들이 많아서 더 좋았네요.
6월에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으로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한 달 살기를 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작년 여름에 일주일 정도 애월고등학교 근처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편의시설과 이동이 편한 애월인 동귀어멍으로 정했습니다.
또 동귀어멍은 통창으로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도보로 5분이면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로 아침마다 마주하는 파도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넓은 통창의 거실과 그 앞으로 보이는 꿩이 지나가는 밭을 매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에 저희는 주로 요가 매트를 거실에 펴놓고 넓은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스트레칭을 했는데 그 때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아직도 통창으로 봤던 바다가 보입니다.
지내면서 좋았던 점은 전기를 쓰는 것에 문제가 생기거나 가전 기기가 작동이 안되는 경우 친절하게 답변주시고 안내해주셔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집 근처에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있어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정리해서 버릴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었고 하귀 1초등학교가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어 매일 저녁 운동을 하던 습관 그대로 제주도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보 5분 거리에 농협하나로 마트, 조금 더 가면 다이소, 올리브영이 있고 농협하나로 마트 근처 앞 동네에는 빵집부터 미용실, 토속음식맛집이 가득해 지내는 동안 부족함 없이 지냈습니다.
동귀어멍은 위치상 서쪽과 동쪽의 이동이 보통 20~30분정도 걸리고 서귀포시까지는 넉넉잡아 1시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매일 매일의 일몰이 너무 예뻐 늘 감탄하며 지냈고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레몬HAUS 304호 에서 지냈습니다.
일단 벌레 극혐하고 다른 타운하우스에서 지네에 물려보기도 해서 항상 깔끔한 신축아파트로 숙소를
정하는데 벌레 전혀 없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작은방에도 침대와 매트리스가 있어 잘 사용했구요. 방마다 에어컨! 다른 집기들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봉투만 구입하면 될정도로 정말 편리 했습니다.
또 주차 넉넉하고 특히 쓰레기 버리는곳이 건물바로 옆이라 좋았어요
(제주도는 클린하우스라고 쓰레기 버리는곳이 먼 숙소들도 많아요.ㅠㅠ)
위치도 곽지해수욕장,금능,협재해수욕장,애월하나로,다이소 등등 가깝구요.
세탁기 돌려서 한수풀 도서관 옆 빨래방에 가져가서 건조기 돌리면서 도서관에서 책빌리고
했더니 아이도 좋아하네요 ㅎㅎ
특히 제주도서는 바람방향에 따라서 축사냄새? 날까봐 신경 쓰는편인데 단한번도 나지 않았어요.
전 레몬HAUS 숙소 자체도 좋았지만 사실 TRUSTAY 업체에 대해 믿음이 생겨서 내년에도 여기 숙소들중에
한 곳으로 오려고 합니다. 운영 자체가 개인이 하는 한달살기 숙소랑은 다르게 전문적이고 일처리도
정확하고 빠르시구요. 특히 카톡으로 여쭤봐도 정말 빠르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주도에 오래 있었기때문에 지인들이며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주저없이 계속
트러스테이 추천했어요.
사실 저희 내년에도 와야 해서 인기 엄청 많아 질까봐 걱정도 되지만
덕분에 잘 지내고 가서 감사한맘에 이렇게 후기도 써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는 왠만하면 어느곳을 숙소로 잡아도 다 좋고 약간의 불편함이나 장단점이 있다 생각하는데요.
동귀어멍의 장점은 짧지않은 한달을 지내기에 부족하지 않는 편의시설을 누리면서 관광지나 명소 접근이 용이했다는점이구요.
특히 물놀이나 무리한 일정이 생겨 아이들 가벼운 감기증상 있을때 멀지않은 외도동에서 소아과 진료이용한건 정말 편리했습니다. 물론 숙소내부 시설도 부족함이 없었구요.
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주차장이 너무 좁아서 가족들 먼저 내리고 주차를 해야했고 단지 입구에 위치해서 다른곳에 주차하기가 힘들다는점. 인근 거주주민중 까칠한분이 있어 제주가서도 아이들 단속시키는게 살짝 힘들었다는거 정도네요.
아무튼 한달 잘쉬고 놀고 충전하고 왔습니다.